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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디자인 표면/게이트

휴먼디자인 39번 도발 게이트의 라인

by release-g 2024. 7. 4.

 

 

 

휴먼디자인 39번 게이트의 라인에 대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 

39번 게이트 트랜짓 기간 동안 어떤 경험을 하고 계신지 관찰해 보면서. 이랬나 저랬나 굴림 굴림 해보셔요. 

 

39번은 도발과 변이에 관련된 게이트죠. 섹슈얼리티에서는 유혹.. 놀림등으로 부르기도 해요. 사랑을 찾기 위해.. 영을 찾기 위해.. 툭툭 도발하거 놀리고.. 유혹해보고.. 어떻게 받아들이고 반응하나~~. 39번의 라인은 그것의 다양한 차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9.1: 이탈 
39.1에서는 도발을 통해 상대방의 반응을 살핀다. 이 반응을 통해 적합한 사람을 찾으려 하지만, 갈등을 피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후퇴한다. 이는 안전하게 도발을 시도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

39.2: 대치
39.2에서는 도발적이라는 외부의 투사를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도발적이라고 인식하고, 이에 맞서게 된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들과 직접적인 대치 상황에 놓이게 되며, 이는 감정적으로 불편한 경험을 안겨준다.

39.3: 책임 - 실패하면 다른 사람들이 위험에 처할까 걱정하며 반대세력과 싸우기를 피함
39.3에서는 책임감이 부각된다. 도발하는 것이 단순한 개인적 행동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는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희생을 감수하며 도발을 실행한다. 이는 변이 힘의 책임을 인식하고,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과정.

39.4: 절제 - 행동하기 전 조심해서 측량, 평가함 
39.4에서는 도발의 적절한 타이밍을 인식하는 능력을 개발한다. 상대방의 감정 상태와 상황을 고려하여 도발의 최적의 순간을 선택하는 법을 배운다. 이는 효과적인 도발을 위해 매우 중요한 단계로, 단순히 도발하는 것이 아니라, 도발을 통해 올바른 영을 찾는 방법을 터득하게 됨. 

 

이글을 쓰는 날이 39.4의 날이어서 이칭 부분을 옮겨 둡니다. 

39.4 절제 (Temperance) - 행동을 취하기 전에 신중한 평가와 판단.
🌙 ▲ 적절한 타이밍을 설정하는 데 있어 감정과 본능의 가치. 정확한 타이밍에 도발할 수 있는 에너지.
☉ ▽ 의지력만으로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 상황을 무시하고 도발하려는 에너지.

 


39.5: 흔들리지 않는 마음 - 장애를 극복하기 보다 돌아서가는 흔치 않는 능력
39.5에서는 장애물을 극복하기보다는 우회하는 드문 능력을 지니게 된다. 사람들은 도발적이지 않게 여기므로, 실제로 많이 도발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이는 도발을 통해 적절한 영을 찾기 어렵게 만든다. 자신의 능력과 투사된 이미지를 조화시키며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 나감.

39.6: 문제 해결사 - 문제 해결의 자연적 재능 
39.6에서는 문제 해결사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제 타인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며, 이는 변이를 통해 전체 종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어릴 때는 이러한 재능이 도발적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지만, 성숙해지면서 이 능력은 사회에서 큰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타고난 지혜를 발휘하며, 이는 변이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는 과정.

 


39번 게이트의 여정은 도발을 통해 적절한 영을 찾고, 이를 통해 변이를 일으키는 과정입니다. 다양한 도발의 단계를 거치며  단순한 개인적 변화를 넘어, 전체 종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여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휴먼디자인 39번 게이트의 반대편에는 파이터의 38이 있습니다. 39번은 자신에게 맞는 영을 찾는 과정이라면 38번은 자신의 영을 보존하고자 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자신의 진실을 보존하고자 하는 압력과 나에게 맞는 올바른 영을 찾기 위한 과정이 극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둘은 루트센터에서도 서로 맞은편인 거울 게이트, 숫자 상으로도 38,39의 순서, 만달라 상에서 서로 마주보는 극성게이트까지. 다양한 면에서 서로 연관되어 있네요. 

 

 

 

이런 부분을 볼 때면, 휴먼디자인이 참 역학적으로 오호.. 음.. 아하!!! 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가지고 놀기 재미있는 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