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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문장이란 초목에게 꽃과 같다 사람에게 문장이란 초목에게 꽃과 같다. .. 정성된 뜻과 바른 마음으로 나무뿌리를 붇돋아 주듯 하고, 독실한 행동과 자기수양으로 가지를 편안히 하듯 하고, 경전을 궁구하고 예를 닦아 진액이 오르게 하듯 하고, 학문을 넓히고 예를 즐겨 가지와 잎이 펴지게 하듯한다. 그리하여 깨달은 것을 모아서 쌓고 쌓인 것을 펴서 글을 만들면, 사람들이 이를 보고 문장이라 한다. 이것이 바로 문장이다. 문장이란 일시에 느닷없이 얻을 수 없는 것이다. - 정약용 - 작가와 사회에 발췌되어 있던 문장. - 이금희 한국문학과 전통 중 - 무엇이든 정성이 깃들면 초목에게 꽃과 같아지는 듯하다. 자기수양으로서의 문장.. 비단 문장뿐이랴 삶이 나에게 주는 것들에 정성을 다하면 모든 것이다 초목에게 꽃과 같아질 터이다. 문장이든 사진.. 2016. 5. 10.
카메라가 감성의 역사, 나만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라서 그렇다 사진이 역사를 재현하는 중요한 매체가 될 수 있는 것은 카메라 과학이라서 객관을 기록할 수 있어서가 아니고, 카메라가 감성의 역사, 나만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라서 그렇다. 사진은 기본적으로 빛으로 쓴느 시다. 시와 사진은 은폐와 단절 그리고 배제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삼는다. 그래서 그것들은 역사를 개곽의 영역인 과학에서 빼내 창작의 영역인 문학에 위치시킬 수 있다. 사진은 원래는 재현 혹은 증거로 출발하였다는 점에서 근대적 의미의 역사의 성격을 가졌다. 그렇지만 또 다른편에서는 과학의 영역을 넘어 예술의 영역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포스트 근대적 의미에서의 역사의 성격도 갖는다. 결국 역사나 사진이나 모두 그 자체가 객관적이고자 한다 해도 결코 객관적일 수 없다. 그 때문에 사진은 언.. 2016. 5. 8.
차별화 미지와 기지를 이어주는 새로운 언어 . 어떻게 해야 소마를 깨어나게 할 수 있을까? 차별화는 소마가 깨어나게 하는 하나의 방편이다. 나는 차별화를 단순하게, '변화 돈느 움직임을 알아채는 것'으로 정의한다. 인지를 차별화 할 수 있게 되면 '신체','지면'같이 상대적으로 고정되어 있고 딱딱한 것으로 여기던 것들이, 이제 끊임없이 변화하는 움직임 가운데 움직임으로 자신을 드러내게 된다. 차별화하는 법을 한가지 더 배울 때마다 '기지'의 경계가 변화하게 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토끼를 다라 들어갔던 구멍과 같은, 가능성의 신세계로 더욱 더 깊게 들어가게 될 것이다. 지금 감지하고 느끼는 것들을 '현실의 기반'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이제 이 '현실의 기반'이 그대 앞에 새로운 문을 연다. 그대는 이 제한 없는 공간의 경계에 서서.. 2016. 5. 4.
미리 감정을 만들지 마라. 어떤 일을 할 때, 미리 감정을 특정 방향으로 통제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 행동이 감정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원하는 것에 목매달지 말고, 그 원하는 것을 하는 노력이 가치있고 값진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왜? 사람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행동밖에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 같지만 사실 많은 요인들이 그것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의 도움같은 것이다. 그러니 현재,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삶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 대해 집중하고 탐구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 즐거움과 기쁨 행복감이 생겨난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는 바램이 그것을 얻기 전에 감정을 일으키고, 불편한 감정을 갖고 원한느 것을 얻으려고 행.. 2016. 5. 3.
제 2의 뇌 손이 어떻게 두뇌가 될 수 있을까? 손이 어떻게 두뇌가 될 수 있을까? 인류의 역사 속에서 인간이 인간답게 두뇌가 업그레이드가 된 전환점이 있다. 대표적인 3가지를 제시하면 손(앞발)의 사용과 불의 발견, 그리고 문자의 사용이다. 이 3가지가 인간 문명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특히 손은 인간지능과 문명의 문을 연 열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금까지 손은 언어적 표현이나 도구를 만든느 단순한 기능만 가진 기관으로 알려져 왔다. 물론 손을 손으로만 생각하면 기능적인 손일 뿌닝다. 그러나 조금 더 깊이 생각하여 보면 손은 손 이상의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두뇌는 손의 촉각과 섬세한 운동을 통하여 수많은 외부정보를 받아들인다. 두뇌는 손을 통하여 입력된 정보를 가지고 두뇌의 지도 및 회로를 만든다. 이렇게 손으로 만들어진 .. 2016. 5. 2.
뇌와 우주의 비밀 뇌와 우주의 비밀 뇌가 모든 사고와 행동을 주관한느 것은 아니다. 우주의 전체 기운에서 바라보면 우리의 오장육부가 희노애락과 감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신장의 경우 오른쪽 신장은 감정을 주관하고 왼쪽 신장은 논리적 생각을 주관한다. 그래서 오른쪽 신장이 망가지거나 없어지면 감정이 메마르거나 기복이 심한 경우르를 볼 수 있다. 이것을 단순히 뇌의 기능만으로 볼 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뇌의 모든 세포들이 서로의 연과고나계에 의해서 우주의 알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을 뿐 아니라 행동과 사고와 감정의 전체적인 명령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신체의 오장육부와 긴밀한 관계에 의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 명상과 기치료 중에서 - 우리는 몸 전체로 생각을 한다고 한다. 실제로 제 2.. 2016. 5. 1.
수승화강을 잘돌아가게 하는 방법 수승화강이 안 도니다는 건 물과 불이 이어지는 교량이 끊어졌다는 뜻이다. 그러면 물은 물대로, 불은 불대로 각자의 근성을 제멋대로 발휘한다. 상극의 원리가 작동되지 못할 때 일어나는 비극이다. 이로써 유추컨데, 나의 본질을 구현해 주는 것은 나를 제어하는 상극의 힘이라는 것, 참으로 의미신장하지 않은가. 이 궤도에서 이탈할 때 음허화동이 일어난다. 음허화동에서 수승화강으로 ! - 양생의 대원칙은 이렇게 규정될 수 있다.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일단 하체를 많이 쓰면 된다. 제기차기, 자전거타기, 달리기, 108배 등등. 제일 좋은 건 '걷기'다. 걸음아, 날 살려라!는 말이 이 경우엔 참으로 적실하다. 규칙적으로 등산을 하는 것도 좋고, 아니면 일상 속에서 틈나는 대로 주변 공간을 걷는 것도 좋다. 굳.. 2016. 5. 1.
따뜻한물 따뜻한 배 따뜻한 물을 마심으로써 긴장된 복부 근육을 이완시키고 소화기관을 편안하게 해주면 자연히 복통도 많이 감소합니다. 따뜻한 물과 음식뿐만 아니라 배에 해주는 따뜻한 찜질도 속을 덥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잠시도 가만있지 않는 아이들의 특성상 찜질이 쉬운 방법은 아닙니다. 단 몇 분간만이라도 배에 찜질 팩을 올려놓고 가만히 누워 있으라고 하면 아이 얼굴에 싫은 기색이 역력합니다. 이 경우에는 아이가 잠들었을 때를 이용해 너무 뜨겁지 않은 찜질팩을 배에 잠깐 올려 놓으면 됩니다. - 소중한 내 아이 365일 36.5도 - 수승화강이나 그런 것들에 비추어서 정리해주길 바랬지만 이 글 자체로도 따뜻하게 배를 유지하는게 중요한 이유를 알 수 있다. 일단 나는 아이 보다는 나를 위해서 찾아 보는 중 2016. 4. 27.
접촉언어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인 접촉 언어는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일반인에게 소개된 전문 용어다. 신체적 접촉은 가장 원초적이며 근본적인 인간의 욕구인 동시에 소통의 수단이기도 하다. 아기가 태어나면 부모는 아기를 쓰다듬거나 손을 잡아주며, 안아준다든가 볼이나 이마에 뽀뽀를 해 주는데 이런 일련의 접촉을 통해 아기는 사랑 받고 보호 받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피부를 일명 '드러난 뇌'라고 부르기도 하고 태어난 아기는 피부로 느끼면서 생각한다고 한다. 전신 마취를 받고 있는 환자도 간지럼을 태우면 뇌가 반응을 한다고 하는데 아기가 받는 느낌은 과연 어떨까? 키가 작아 엄마나 아빠의 손을 잡을 수 없는 아가는 엄마의 치맛자락이나 바짓가랑이를 움켜잡고 걷다가 차차 손을 잡고 걸으며 이리저리 가자고 끌.. 2016. 3. 31.
모든 고대 가르침의 핵심은 에고와 에고의 신념 체계의 한계를 초월하는 것이었다. 모든 고대 가르침의 핵심은 에고와 에고의 신념 체계의 한계를 초월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에고와 에고의 신념 체계의 한계는 에고의 이원적 구조에서 귀결되는 진실의 왜곡들인 환상의 기초를 이룬다. 그래서 문화 창조자 운동은 물론 자기 계발 운동에 대한 요즘의 지대한 관심으로 입증되는 바와 같이, 깨달음은 조사와 노력의 선도적 초점이 되었다. 문화 창조자들은 집단적으로 폭력, 다툼, 논쟁을 피하며, 그 대신 전 생명의 하나임의 각성을 향한 내적 변형과 실현을 통해 진실을 구한다.깨달음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은, 검증된 진실 자체에 대한 봉헌을 통해 에고/마음의 한계를 초월하는 길이다. 이 과정은 현대 인류에게 적합하며, 과학이나 종교와 충돌하지 않는다. 진실 대 거짓 중 2015. 11. 27.
어께 이완시키기 떨림에서 설렘으로 건너가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어깨부터 내려라. 보통 긴장하면 어깨가 올라간다. 어깨가 올라간다는 것은 어깨 근육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는 얘기다. 어깨근육에 힘이 들어갔다는 것은 몸이 긴장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반응이다. 또한 몸이 긴장했다는 것은 감정을 다루는 뇌부위가 현재 상황을 매우 중요하거나 위험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최대한 아래로 내려주면 어깨 근육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그럼 전체적으로 과도한 긴장상태에서 적정한 긴장 수준으로 유도할 수 있다. 이때 제스처를 이용하면서 손과 팔의 움직임을 활설화하면 어깨와 팔 근육에서 힘을 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몸에서 전체적으로 힘을 빼주면 우리 뇌는 지금 상황을 매우 위험한 상황에서 조금 위.. 2015. 11. 25.
호흡 복압과 흉압의 비밀 적광선사님의 복압과 흉압의 관계에 대한 강의 입니다. 호흡 수련을 할 시에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주십니다. 8분대 부터 본격적인 복압과 흉압에 대한 강의가 시작이 됩니다. 앞은 이 가르침을 왜 남기시는지 적광선사님의 서론이야기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들으면서 적어 둔내용입니다. 정리되지 않은 1차버전이긴 하지만 나중에 안 건드릴 것 같아서 이렇게 공유합니다. 앞으로 더 알아보기 쉽게 정리할 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 보실 분은 더 보기를 눌러 주세요. 복압과 흉압도 전부 순환과 연관되어 잇다. 심장은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원리로 움직이고 있는가 동맥 두개로 나뉘어짐 아래로 내려가는 것 발끝 위로 머리 끝까지 정맥 역시 두개로 나뉘어짐 정맥 동맥을 통해 한바뀌 돌고 다시 심장으로 들어옥게 하는 것.. 2014.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