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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디자인/트랜짓

크리스마스와 휴먼디자인의 만남: 10.6과 58.1

by release-g 2024. 12. 25.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계신가요? :)


휴먼디자인을 공부하다 보면 참 재미있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휠이 하나의 달력이라는 점입니다.

매년 돌아오는 기념일들의 에너지.. 즉 트랜짓 태양 게이트를 보면 그 날이 왜 특별한지 이해할 수 있죠. 발렌타인데이는 49와 30 사이에... 크리스마스는 10.6과 58.1 근처에 위치하죠. 이 두 게이트가 우리가 느끼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만들어내요.


10.6는 어떤 라인일까요? 10번은 행동이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역할 모델이에요. 삶에서 실천하는 모습이죠. 산타클로스를 생각해보세요. 말없이 선물을 두고 가잖아요? 이런 게 바로 10.6 에너지예요.
58.1은 또 어떨까요? 58번은 생기.. 기쁨이라는 기노트를 가지고 있죠. 
삶 자체를 사랑하고 기뻐하는 에너지예요. 크리스마스의 반짝이는 장식들, 캐롤 소리, 따뜻한 모임...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삶을 얼마나 풍성하게 만드나요?


이 두 에너지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말로만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따뜻한 행동을 하게 되죠. 가족들과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과 선물도 나누고... 이렇게 행동으로 표현되는 사랑과 기쁨이 크리스마스가 됩니다. 

 

삶의 기쁨 경이로움을 축복하며.. 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서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 우리가 크리스마스에 경험하는 에너지들이죠. 

물론 때로는 반대로 흐를 수도 있어요. 말만 하고 행동은 없는 위선적인 모습(10.6의 디트리먼트 )이나, 잠깐의 들뜬 기분으로 끝나버리는(58.1의 디트리먼트 측면도)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이것도 다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크리스마스를 통해 삶의 기쁨과 자기사랑과 자기다움 행동을 만끽하는 하루가 되셨기를 :) 

 

10.6 | 역할모델 - 말 대신 행동으로 나타나는 일상적 규범의 완벽한 표현.
▲ 정해진 행동들의 기본적 고결함에 대한 만족에 다시 초점을 맞추는 지속적인 예시.
말 대신 행동으로 나타나는 꾸준한 가치.
▽ 위선자. 내 행동은 보지 말고 내 말만 따르라. 행동은 않고 말만하는 태도.

 

 

58.1 | 삶에 대한 사랑
▲ 세상의 자극 그 자체가, 인생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미적으로 음미하는 기초가 되다.
홀로 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 심오한 내적 깨달음은 삶의 과정에 즐거운 조화를 가져오는 열쇠이다. 인생 예찬을 부추기는 에너지.

▽  달의 위상과 무드가 기쁨을 간헐적이고 주기적인 경험으로 제한하다.
인생 예찬을 간헐적으로 부추기는 순환적 에너지

 

 

35-36이 흐르고 있어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경험으로 뛰어들고자 하는 에너지가 뿜뿜할 수 있겠네요 :) 

그러고 보니.. 저는 오늘 커플 스냅 촬영을 다녀왓는데.. 카메라가아닌 아이폰 스냅으로 촬영하고 왔네요 :) 

이런 새로운 것에 뛰어들 때 위기를 초래하기도 하는데.. 위기가 아니라 색다른 경험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권위로 중심을 잡을 필요가 있겠죠. 

트랜짓은 외부의 에너지고.. 그것은 자체의 흐름을 가지고 있고, 자칫 휩쓸릴 수도 있지만 

내 중심을 잡아 주는 것은 자신의 디자인.. 권위니까요.